2022년 한해 가장 많이 거래된 "한정판"운동화는?

한정판 거래 플랫폼으로 인기가 많은 "크림"이라는 어플 아세요?

그 숫자가 말해주듯이 월 평균 사용자가 400만명을 넘길 정도로

그 인기가 대단하다고 합니다.

2022년에 가장 많이 거래된 한정판 운동화제품은 바로 "나이키 에어포스 1 07 로우 화이트"

로 집계되었다고 하네요.

어찌됐든 나이키의 브랜드와도 관계가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화이트가 가장 인기가 많은 컬러제품군이기 때문에

제품의 인기가 더욱 많았던 것으로 보입니다.

나이키 로고인 "스우시"와 운동화 전체의 흰색컬러때문에 붙은 별칭인

올백포스는 남성부문 거래량 1위, 여성 부문 거래량 2위를 차지할 정도로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또한 범고래라고 불리는 검은색과 흰색의 조화로 이름이 붙은

나이키 덩크 로우 블랙의 경우

남성 부문거래량 2위와 여성 부문 거래량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해냈습니다.

올해 국내 운동화 시장규모가 4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는 가운데...

코로나가 점점 생활에 익숙해지듯이 감기로써 만연해지고 있는 상태에서

봄나들이 야외활동 인구가 늘어나고

신발을 구매해서 리셀까지를 고려하는 구매패턴이 늘어나면서

타 패션제품보다 운동화가 더욱 시장규모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관련 업체들은 러닝화와 워킹화 등으로 운동화 카테고리를 세분화해서 봄 신상품의 출시일을

앞당기고 있다고 합니다.

패션업계에서는 운동화는 효자품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만큼 다른 아웃터나 옷에 비해 운동화가 차지하는 판매비율이 높기 때문이죠.

이미 뉴발란스와 휠라에서는 운동화가 차지하는 비중은 50%를 돌파했습니다.

고가의 명품대신 한정판 스니커즈를 모으며 가심비를 얻으려는 소비트렌드도

전체 운동화 시장 성장율을 높였습니다.

명품에서도 운동화 시장에 대한 관심도가 커졌습니다.

디올이 지난해 말 국내 최초 슈즈 매장을 갤러리아 명품관에 낸 것이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갤러리아느 디올에 이어 루이비통과 샤넬 슈즈를 순차적으로 입점시킬 예정입니다.